[뉴스1번지] 윤대통령, 추가 개각 초읽기…'이낙연 신당' 비판론

손성훈 2023. 12. 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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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최창렬 용인대 교수>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명하는 원포인트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추가 개각이 임박한 가운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포함될 것인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민주당에선 이낙연 신당에 대한 회의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최창렬 용인대 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윤 대통령이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후임으로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명했습니다. 조만간 주요 부처에 대한 추가 개각도 이뤄질 전망인데, 관전포인트는 법무부죠. 연말 '원포인트' 전망이 나왔던 한동훈 장관, 개각 대상에 포함될까요?

<질문 2> 여당 비대위원장 유력 후보로 급부상한 한 장관을 놓고 당내 의견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친윤계는 한 장관이 인지도가 높고 참신하다는 점 등을 강조하고 있지만, 비윤계는 현실 정치 경험이 없는 점, 대통령 최측근이란 점 등을 거론하며 반대하고 있는데요. 한동훈 비대위 두 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아직 정치 경험이 없는 한동훈 장관이 만약 비대위원장이 된다면요. 과연 비상시기에 비대위를 이끌어 성공적인 공천관리, 나아가 선거승리를 이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김기현 전 대표의 사퇴 배경을 둘러싸고도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SNS에 "당 대표가 대통령의 눈치 보며 거취를 결정했다니"라며 5공 시대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김 대표가 고민 끝에 결정했다는 해석도 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한편 여권발 쇄신 바람에 민주당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시스템 공천'으로는 효과적인 인적 쇄신이 어렵다는 현실적 고민이 적지 않아 보이는데요. 3선 이상 중진과 586 의원들을 향한 용퇴론이 힘을 받게 될까요?

<질문 6>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지만, 비명계 의원들조차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명한 데 이어, 앞서 당내 최대 의원 모임 역시 신당 창당 철회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당 안팎에서 회의론이 커지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7> 이재명 대표는 김부겸·정세균 전 총리와의 회동을 추진하며 당내 통합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오는 20일과 28일 김부겸·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각각 만날 계획인데요. 어떤 메시지들이 나올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8> '윤석열 정부 2기 내각'을 이끌 신임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가 내일 부터 줄줄이 열립니다. 내년도 예산안 협상이 여전히 교착 상태인 가운데 이번 청문회도 쉽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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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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