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세탁방지 전문가 32명 배출

한우람 기자(lamus@mk.co.kr) 2023. 12. 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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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경영대는 지난 13일 국내 최고 자금세탁방지(AML) 전문가 육성 과정인 '이화-매경 자금세탁방지 아카데미'가 5기 수료생 32명을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화-매경 AML 과정은 2019년 1기 수료생을 배출한 이후 총 150여 명에 달하는 자금세탁방지 전문가를 키워냈다.

이화-매경 AML 과정은 자금세탁방지 관련 최신 트렌드 교육에서 가장 앞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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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이화-매경AML과정 수료
자금세탁 최신 트렌드 교육
누적 수료생 150명 맹활약
제5기 이화-매경 자금세탁방지 아카데미 수료식에서 수료생 32명과 신경식 이화여대 부총장, 지홍민 이화여대 경영대학장, 박상현 금융감독원 자금세탁방지실장(앞줄 왼쪽 둘째부터)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주형 기자

이화여대 경영대는 지난 13일 국내 최고 자금세탁방지(AML) 전문가 육성 과정인 '이화-매경 자금세탁방지 아카데미'가 5기 수료생 32명을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화-매경 AML 과정은 2019년 1기 수료생을 배출한 이후 총 150여 명에 달하는 자금세탁방지 전문가를 키워냈다. 특히 최근 가상자산업이 발달하고 금융권 이상 외화송금 적발 등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자금세탁방지 업무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경 간 장벽을 넘나드는 금융 특성상 글로벌 표준에 대한 이해도 절실하다. 이화-매경 AML 과정은 자금세탁방지 관련 최신 트렌드 교육에서 가장 앞서 나가고 있다. 아울러 축적된 인적 네트워크는 또 다른 힘이다.

이날 수료식에서 신경식 이화여대 부총장은 "최근 가상자산을 비롯해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국제 표준도 높아지는 현시점에 수료생 모두가 협력할 수 있는 좋은 네트워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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