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성공률 91%+3연속 공격PT…황인범, 즈베즈다 마에스트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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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28·츠르베나 즈베즈다)이 세르비아 무대에서도 '중원의 마에스트로'로 거듭나고 있다.
황인범은 17일(한국시간) 세르비아 수보티차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19라운드 스파르타크 수보티차와 원정 경기에 2선 공격수로 선발 출격, 후반 34분 교체돼 물러날 때까지 뛰었다.
황인범은 지난 10일 믈라도스트와 18라운드에서 세르비아 무대 데뷔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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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축구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28·츠르베나 즈베즈다)이 세르비아 무대에서도 ‘중원의 마에스트로’로 거듭나고 있다.
황인범은 17일(한국시간) 세르비아 수보티차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19라운드 스파르타크 수보티차와 원정 경기에 2선 공격수로 선발 출격, 후반 34분 교체돼 물러날 때까지 뛰었다.
그는 팀이 2-1로 앞선 후반 11분 오른쪽 측면에서 중원으로 침투하다가 요반 미야토비치에게 공을 건넸다. 미야토비치가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왼발 슛으로 쐐기포를 터뜨렸다.
황인범은 지난 10일 믈라도스트와 18라운드에서 세르비아 무대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어 14일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G조 6차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꿈꾸던 UCL 무대 데뷔골과 도움을 연달아 작성했다. 그리고 이날 리그 마수걸이 도움까지 해내면서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단순히 공격 포인트를 떠나 장기인 중원에서 경기 조율과 공격 지역에서 양질의 패스, 연계 플레이로 즈베즈다의 공격을 지휘하고 있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황인범은 스파르타크 수보티차전에서 1도움을 비롯해 키패스 2개와 패스 성공률 91%를 기록했다.
황인범은 올시즌 세르비아 무대에 뛰어들기 전에 올림피아코스(그리스), 루빈 카잔(러시아) 등 힘과 높이를 지닌 유럽 리그를 두루 경험했다. 키 177㎝, 몸무게 67㎏으로 체격이 큰 편은 아니지만, 매혹적인 개인 전술과 한박자 빠른 예측 플레이로 지속해서 제 가치를 뽐내고 있다.
즈베즈다는 이날 미야토비치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스파르타크 수보티차를 4-1로 완파했다.
15승1무2패(승점 46)를 기록한 즈베즈다는 2위 파르티잔 베오그라드(승점 44)와 승점 차를 2로 벌리면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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