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손자' 이정후, 반려견 '까오'도 샌프란시스코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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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정후(25)의 반려견까지 소개하며 '이정후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16일(현지시간) 공식 소셜 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이정후의 반려견 까오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이정후가 까오를 안고 있는 사진에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우리는 이미 그들을 사랑한다"고 적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오타니의 사례를 떠올리면서 이정후의 반려견을 따로 소개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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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이중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정후(25)의 반려견까지 소개하며 '이정후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16일(현지시간) 공식 소셜 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이정후의 반려견 까오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구단은 사진과 함께 "이정후만 영입한 게 아니라는 것은 몰랐을 것이다"고 적었다. 이정후는 "공유해줘서 감사하다"는 댓글을 남겼다.
까오는 이정후가 중학교 시절부터 함께한 반려견의 이름이다. 이정후가 까오를 안고 있는 사진에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우리는 이미 그들을 사랑한다"고 적기도 했다.
앞서 LA 다저스와 북미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인 10년 7억 달러(9128억 원)에 계약한 오타니 쇼헤이도 반려견이 큰 관심을 모았다.
오타니가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을 때 반려견과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됐고, 다저스 입단식 때 그를 향해 "반려견의 이름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오타니는 "데코핀이라고 하지만 미국 사람들은 발음하기 어려울 수 있다. 원래 이름은 데코이라서 사람들에게 부르기 쉽게 데코이라고 소개한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오타니의 사례를 떠올리면서 이정후의 반려견을 따로 소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영입 전부터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피트 퍼텔라 샌프란시스코 단장이 이정후를 직접 보기 위해 지난 10월 고척을 찾았다. 6년 총 1억1300만 달러(약 1473억 원)을 제시해 이정후를 영입한 샌프란시스코는 그의 반려견까지 챙기며 정성을 쏟고 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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