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설·한파 보고 받아…"행안, 제설 장비 등 미리 대비해야"

양소리 기자 2023. 12. 17.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적인 대설과 한파로 국내 항공편과 여객선이 잇따라 결항하는 등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대설 및 한파 상황을 보고받았다.

윤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제설 인력·장비를 사전에 미리 배치해 강설 시 즉시 대응하는 태세를 구축하는 등 선제적으로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한파에 대비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과 돌봄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 "복지부, 취약계층 안전 강화하라"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5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11.28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전국적인 대설과 한파로 국내 항공편과 여객선이 잇따라 결항하는 등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대설 및 한파 상황을 보고받았다.

윤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제설 인력·장비를 사전에 미리 배치해 강설 시 즉시 대응하는 태세를 구축하는 등 선제적으로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한파에 대비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과 돌봄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행안부는 이날 오전 10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높인 상태다.

중대본과 각 지역 공항의 운항자료를 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국내선과 국제선 이착륙 대상 항공기는 100편 넘게 지연 운항하거나 결항했다.

또 곳곳에서 계량기 동파 등의 신고가 들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