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죽음의 바다' 순항 예고…'서울의 봄' 넘고 예매율 1위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2023. 12. 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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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인 '노량: 죽음의 바다'가 현재 압도적인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는 '서울의 봄'을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순항을 예고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명민)는 현재 박스오피스 1위인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 예매율 21.1%)을 제치고 실시간 예매율 44%(15만 7295장, 오후 4시 40분 기준)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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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인 '노량: 죽음의 바다'가 현재 압도적인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는 '서울의 봄'을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순항을 예고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명민)는 현재 박스오피스 1위인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 예매율 21.1%)을 제치고 실시간 예매율 44%(15만 7295장, 오후 4시 40분 기준)로 정상에 올랐다.

'노량: 죽음의 바다' 주역들은 최근 해군2함대 시사회를 시작으로 부산, 여수 무대 인사를 진행하며 충무공 정신을 되새기며 홍보에 나서고 있다.

김한민 감독은 '노량: 죽음의 바다'에 관해 "돌아보면 '명량' '한산: 용의 출현'은 '노량: 죽음의 바다'를 위해 존재했다"고 밝혔을 정도로 애정으로 완성한 작품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 측은 "시리즈 최대 제작비, 최대 인력이 투입된 '노량: 죽음의 바다'는 김한민 감독 최고작이자 이순신 프로젝트 최고작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며 "현재 다음 주 개봉을 앞두고 순차적으로 상영관이 열리면서 본격적인 예매량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이 같은 기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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