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특보’ 경기도, 한파 쉼터 7002곳에 36억원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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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내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한파 쉼터 7002곳에 난방비 등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는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한파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마을복지회관 등에 36억원을 긴급 투입한다.
난방기, 연통 등 청소수리비, 쉼터 안내간판 정비 등에 1곳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또 한파 쉼터로 운영됨에도 난방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마을복지회관에 5개월 분량 난방비를 1곳당 200만원씩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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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내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한파 쉼터 7002곳에 난방비 등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는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한파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마을복지회관 등에 36억원을 긴급 투입한다. 난방기, 연통 등 청소수리비, 쉼터 안내간판 정비 등에 1곳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또 한파 쉼터로 운영됨에도 난방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마을복지회관에 5개월 분량 난방비를 1곳당 200만원씩 투입한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30일 겨울철 한파 취약계층 지원과 대설 대비를 위해 31개 시·군에 재난관리기금 25억5천만원을 선제로 지원했다.
이날 시흥시 대야동과 신천동 등 한파 쉼터를 현장 점검한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도민 안전을 위해 재난기금이 적재적소에 활용되도록 하고, 겨울철 난방기 가동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신경 써 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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