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가깝고도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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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배 명인전 결승3번기가 두 판으로 판가름 났다.
내년 1월 벌어질 LG배 결승에서 맞붙을 변상일과 신진서가 부딪친 명인전에서 신진서가 16일 2국을 이겨 2대0을 만들고 우승했다.
변상일은 1국을 진 뒤 2국에서는 1국처럼 두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신진서가 너무 잘 두었다.
꼭 4년 동안 한국 1위를 지킨 신진서는 2023년에만 일곱 차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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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배 명인전 결승3번기가 두 판으로 판가름 났다. 내년 1월 벌어질 LG배 결승에서 맞붙을 변상일과 신진서가 부딪친 명인전에서 신진서가 16일 2국을 이겨 2대0을 만들고 우승했다.
변상일은 1국을 진 뒤 2국에서는 1국처럼 두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신진서가 너무 잘 두었다.
한국 순위는 1위와 3위로 가깝지만 상대 전적에서는 두면 둘수록 벌어졌다. 신진서가 12연승째를 올려 34승7패를 썼다.
꼭 4년 동안 한국 1위를 지킨 신진서는 2023년에만 일곱 차례 우승했다. 단체전을 넣으면 열한 번째. 2015년 첫 우승 뒤로 8년 동안 35회 우승했다. 111승13패로 승률 89.5%. 올해 상금은 14억7000만원을 넘었다.
흑61에 들여다봤다. 잇지 않은 백은 62에 젖히고 72에 이어 사는 데 신경 썼다. 정말 두고 싶은 곳은 다른 곳에 있었는데. <그림1> 흑1로 받는 걸 기다렸다가 백2로 지키면 이쪽이 다 백집이다. 변상일이 먼저 흑73으로 움직였다. <그림2> 백1 쪽을 막으면 흑6에 이어 산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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