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렐라 대체자 구했다' 삼성, 日 세이부 출신 맥키논 13억 원에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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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이 호세 피렐라를 대신할 새 외국인 타자를 영입했다.
삼성은 "데이비드 맥키논(David MacKinnon)과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9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약 13억 원)의 조건에 사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삼성은 맥키논에 대해 "선구안이 좋고 콘택트 능력이 뛰어난 중장거리 유형의 오른손 타자로, 안정적인 1루 수비와 3루 수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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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이 호세 피렐라를 대신할 새 외국인 타자를 영입했다.
삼성은 "데이비드 맥키논(David MacKinnon)과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9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약 13억 원)의 조건에 사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1994년생의 맥키논은 188cm, 90kg의 체격 조건을 갖춘 우투우타 선수다.
중장거리 유형인 맥키논은 미국 마이너 리그 통산 357경기에서 타율 2할9푼4리, 36홈런, 210타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일본 세이부에서 127경기를 뛰면서 타율 2할5푼9리 15홈런 50타점의 성적을 냈다.
삼성은 맥키논에 대해 "선구안이 좋고 콘택트 능력이 뛰어난 중장거리 유형의 오른손 타자로, 안정적인 1루 수비와 3루 수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성실한 훈련 태도와 일본 야구 경험을 바탕으로 KBO 리그에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맥키논의 합류로 내야진 운용의 다양성을 확보함은 중심타선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올해까지 3년 동안 활약한 피렐라와는 결별한다. 피렐라는 올해 139경기 타율 2할8푼5리 16홈런 80타점을 기록했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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