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 단콘 '메타모프', 팬들이 '변태콘'이라 부른 이유?

정승민 기자 2023. 12. 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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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SHINee) 태민이 솔로 콘서트를 개최한 가운데, 공연명에 내포된 의미로 '변태콘'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위기(?)에 놓였다.

17일 오후 국내 첫 다목적 공연 전용 아레나인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샤이니 태민 솔로 콘서트 'METAMORPH'(메타모프)가 개최됐다.

'METAMORPH'는 해당 공연장 오픈 후 개최된 첫 단독 콘서트이자 2019년 3월 'T1001101' 이후 약 4년 9개월 만의 태민 오프라인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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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태민 솔로 콘서트 'METAMORPH'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샤이니(SHINee) 태민이 솔로 콘서트를 개최한 가운데, 공연명에 내포된 의미로 '변태콘'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위기(?)에 놓였다.

17일 오후 국내 첫 다목적 공연 전용 아레나인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샤이니 태민 솔로 콘서트 'METAMORPH'(메타모프)가 개최됐다.

'METAMORPH'는 해당 공연장 오픈 후 개최된 첫 단독 콘서트이자 2019년 3월 'T1001101' 이후 약 4년 9개월 만의 태민 오프라인 공연이다.

360도 상하 반전 회전 상부 구조물 위에서 오프닝 무대를 연 태민은 상의 탈의 뒤 흰 상의를 갖춰 입고 숨을 고르며 오랜만에 팬들과 오프라인 공연으로 마주한 소감을 밝혔다.

태민은 "여러분을 너무 만나 뵙고 싶었고, 너무 그리웠다. 이 자리에서 여러분을 보고 싶던 마음을 마음껏 표출하고 여러분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릴 예정"이라며 "메타모프는 독일어로 성장 과정, 진화 과정을 내포한 변태라는 뜻이다. 보통 마지막 날이라고 하면 섭섭하면서도 의미 있고 재밌는 공연이 되는데,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한국 마지막 공연이 기대된다. 함께 재미있게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소통에 나섰다.

또한 태민은 간단히 줄여 말하는 공연명을 어떻게 하면 좋겠냐 물었고, 이에 팬들이 공연명을 활용해 '변태콘'이라고 외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태민은 "변태콘은 싫다. 물론 진화라는 변태의 의미를 담았지만...아무튼 더 생각해 보겠다"고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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