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민 경북도의원, 경북예술센터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발의

2023. 12. 17. 1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의회는 정경민 도의원이 경북예술센터의 설치 및 운영을 주요 골자로 한 '경북예술센터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입주자 관리 및 각종 예술창작 지원, 문화예술 활동 지원 및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경북예술센터의 사업에 관한 사항을 명문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경민 경북도의원.[경북도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는 정경민 도의원이 경북예술센터의 설치 및 운영을 주요 골자로 한 '경북예술센터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입주자 관리 및 각종 예술창작 지원, 문화예술 활동 지원 및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경북예술센터의 사업에 관한 사항을 명문화했다.

또 예술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관리를 위한 운영위원회에 관한 사항과 사용허가, 허가의 취소, 사용료 등을 규정했다.

이와 함께 예술센터 내 예술관련 법인, 단체 또는 예술인을 상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에 따른 입주기간과 사용자 및 입주자 준수사항 등을 명시했다.

정경민 경북도의원은 "현재 경상북도에는 한국예총 경북연합회 소속 7,500명 등 많은 예술인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이들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펼치고 도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은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북예술센터가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문화예술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도민들이 더 많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지난 11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20일 제343회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