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에는 추위 속에…실종 80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김성준 2023. 12. 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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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추위 속에 전북 무주에서 실종됐던 80대 여성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치매를 앓던 A(80대·여)씨가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무주군 안성면 임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가족은 전날 오후 7시 20분께 "혼자 사는 어머니가 연락되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 주거지 인근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펼쳐 자택 인근 산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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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추위 속에 전북 무주에서 실종됐던 80대 여성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치매를 앓던 A(80대·여)씨가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무주군 안성면 임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가족은 전날 오후 7시 20분께 "혼자 사는 어머니가 연락되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 주거지 인근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펼쳐 자택 인근 산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이날 오전 무주의 아침 최저기온은 -14.4도였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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