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경복궁 담벼락 복구에 20명 투입…"최적 복구 방법 찾는 중"

남해인 기자 2023. 12. 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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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서울 경복궁 담벼락의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최적의 복구 방법을 찾기 위해 테스트를 실시하는 단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아직 최적의 복구 방법은 찾지 못했고 여러 방법을 테스트 하는 중"이라며 "적합한 방법을 찾는다면 복구엔 최소 일주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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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복구에 최소 일주일 소요 예상"
문화재청 관계자들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서쪽 담장에 새겨진 낙서를 레이저장비를 사용해 제거작업 하고 있다. 2023.12.1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서울 경복궁 담벼락의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최적의 복구 방법을 찾기 위해 테스트를 실시하는 단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17일 뉴스1과 통화에서 "오전 11시부터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문화재연구원 보존 처리 전문가 등 20명을 투입해 세척 및 복구 작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작업은 경복궁 서측 영측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주변에서 이뤄진다.

영추문 좌측은 3.85m 구간, 우측은 2.4m 구간에 각각 스프레이 낙서가 있는 상황이다. 박물관 주변은 좌·우측을 합쳐 38.1m에 이르는 구간이 훼손돼 있다.

문화재청은 화학 약품 처리, 레이저 세척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세척을 실시할 방침이다.

스프레이 흔적을 지우는 데는 최소 일주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아직 최적의 복구 방법은 찾지 못했고 여러 방법을 테스트 하는 중"이라며 "적합한 방법을 찾는다면 복구엔 최소 일주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 훼손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6일 새벽 경복궁 담장에 신원미상의 인물이 스프레이를 이용해 '영화 공짜'라는 문구와 함께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로 보이는 문구 등을 낙서한 일이 벌어졌다.

문화재청과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낙서를 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 등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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