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교육도서관 배리어 프리영화 특별상영회 개최

육종천 기자 2023. 12. 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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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교육도서관은 15-16일 이틀간 제4회 충북교육영화제 출품작중 7편 선정해 배리어 프리영화로 제작해 총 3회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종수 도 교육도서관장은 "공모사업의 목표인 장애인 관객개발 및 문화예술향유 기회확대가 교육도서관의 가치관과도 부합하여 좋은 취지로 진행 할 수 있었다"며"충북도내 학생과 선생님들이 직접 제작한 훌륭한 영화를 배리어 프리버전으로 제작하니 두배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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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

[충북]충북교육청 교육도서관은 15-16일 이틀간 제4회 충북교육영화제 출품작중 7편 선정해 배리어 프리영화로 제작해 총 3회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7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배리어 프리영화는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음성해설을 추가하여 장애에 관계없이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다.

이번 선정된 7편은 충북교육영화제 개막작인 △충북고등연합(해몽) △대전의(이제부터 노 범생) △충남의(누가 뭐 라든 너는 소중 해) 등의 3편과 이번 특별상영회를 위해 제작된 △어상천초(시간나무) △원남초(절대 지켜) △산남고(D-無) △청원고(19번째 크리스마스) 등 4편이다.

15일 오전 주성초등학교 5-6학년 학생 80여 명이 배리어 프리영화(시간나무), (절대 지켜), (D-無), (19번째 크리스마스)를 관람하고 시각장애인인 가현욱 카이스트 교수의 특별강연을 통해 장애인식개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는 교직원 등이 참석해 영화(시간나무), (절대 지켜), (19번째 크리스마스)의 원작자인 어상천초, 원남초, 청원고 제작진과 배리어 프리영화에 대해 토론하는 '감독과의 만남'을 진행했다.

교육도서관은 정보서비스의 범위를 도서에 한정 짓지않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보접근권 향상 및 문화향유방안을 고민하던 중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2023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지원사업' 선정되어 본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지난 9일 제4회 충북교육영화제 개막식에서 만난 3편의 배리어 프리영화도 교육도서관에서 제작 및 상영을 지원했다.

16일 오후 2시부터 김수현 드라마아트 홀에서는 (해몽)을 추가한 마지막 3회차 배리어 프리영화특별상영회가 진행됐다.

이종수 도 교육도서관장은 "공모사업의 목표인 장애인 관객개발 및 문화예술향유 기회확대가 교육도서관의 가치관과도 부합하여 좋은 취지로 진행 할 수 있었다"며"충북도내 학생과 선생님들이 직접 제작한 훌륭한 영화를 배리어 프리버전으로 제작하니 두배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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