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이상' 가진 부자들, 1년새 7.5% 늘었다… 10명 중 4명은 서울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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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금융 자산 10억 원을 지닌 부자들이 7.5% 가량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펴낸 '2023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지닌 이들은 45만6000명으로 확인됐다.
금융자산 규모를 기준으로 보면, 이들 중 91.2%(41만6000명)가 10억에서 100억 원 미만의 금융자산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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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금융 자산 10억 원을 지닌 부자들이 7.5% 가량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펴낸 '2023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지닌 이들은 45만6000명으로 확인됐다. 2021년 말 42만 4000명에서 3만 2000명 가량 늘어난 수치다.
금융자산 규모를 기준으로 보면, 이들 중 91.2%(41만6000명)가 10억에서 100억 원 미만의 금융자산을 보유했다.
100억에서 300억 원 미만을 가진 '고자산가'는 6.9%(3만2000명)였고, 300억 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초고자산가'는 1.9%(9000명)에 해당했다.
10억 이상의 자산가 10명 중 4명은 서울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경기 22.1% △부산 6.3% △대구 4.2% △인천 3.1% 순이다.
부자가 지난해 대비 크게 증가한 지역 역시 서울로, 1만6000명이 증가했다. 이어 △경기(6700명) △대전(1200명) △경북(1200명) △인천(1100명) 순이다.
부자들이 향후 고수익을 기대하고 있는 투자처로는 주식과 주택, 금·보석 등이 꼽혔다. 이들이 생각하는 주식 투자 기간은 1-3년 미만, 수익률은 24%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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