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연내 제정 ‘사활’

2023. 12. 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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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이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해 막바지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남한권 울릉군수과 박우량 신안군수는 서삼석 의원실에서 특별법의 현재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울릉군민의 염원이자 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질 민선8기 1호 공약인 특별법 제정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해당 법안 통과를 위해 모든 행정력과 노력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도 애정어린 관심과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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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신안군 법사위 공동 방문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이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해 막바지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경북울릉군은 지난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돼 있는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신안군과 공동으로 건의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남한권 울릉군수과 박우량 신안군수는 서삼석 의원실에서 특별법의 현재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양 군수는 법사위 소속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연내 제정을 위해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남한군 울릉군수는 공동 방문 하루 전 김병욱 의원과 함께 정점식 간사를 찾아 특별법의 법사위 전체회의 상정과 조속한 통과를 간곡히 부탁했다. 이후 법사위 소속 의원실을 먼저 방문해 특별법 제정 건의서를 전달했다.

해당 법은 울릉도 등 국토외곽 먼섬의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섬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특히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대한민국 영토 수호를 위해 섬 주민들을 위한 기존'섬 발전 촉진법'보다 강화된 내용이 포함됐다.

남한권 울릉군수

법안은 정부가 먼 섬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정주여건 조성,산업진흥,주민소득증대,생활환경 개선,사회간접자본 시설 확충,생필품의 원활한 유통·공급 등 주민 지원 사업을 펼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울릉군민의 염원이자 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질 민선81호 공약인 특별법 제정이 얼마 남지 않았다,“해당 법안 통과를 위해 모든 행정력과 노력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도 애정어린 관심과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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