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BNK, '구단 내홍' 속에서 5연패 탈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구단 내홍 속에서 힘겹게 5연패 사슬을 끊었다.
BNK는 17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이소희를 앞세워 87-76으로 승리했다.
최근 구단 프런트의 내홍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5연패에서 탈출한 BNK(4승9패)다.
이날 승리로 한숨을 돌린 BNK는 4위 부천 하나원큐(5승8패)와 승차를 한 경기로 좁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구단 내홍 속에서 힘겹게 5연패 사슬을 끊었다.
BNK는 17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이소희를 앞세워 87-76으로 승리했다.
이소희는 3점슛 3개를 포함해 가장 많은 28점(8리바운드 4어시스트)을 올리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역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안혜지와 진안은 약속이나 한 듯 나란히 20점씩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안혜지는 8어시스트, 진안은 10리바운드를 곁들였다. 베테랑 김한별도 13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최근 구단 프런트의 내홍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5연패에서 탈출한 BNK(4승9패)다.
단장과 사무국장의 갈등이 심각한 수준이다. 최근 사무국장이 상사인 단장을 직장 내 괴롭힘을 이유로 노동청에 진정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승리로 한숨을 돌린 BNK는 4위 부천 하나원큐(5승8패)와 승차를 한 경기로 좁혔다.
최하위 신한은행(1승12패)은 5연패에 빠졌다. 김소니아가 17점으로 분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