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엄동설한에…" 무주서 실종 80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김동철 2023. 12. 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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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동설한에 전북 무주에서 실종됐던 80대 여성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치매를 앓던 A(80대·여)씨가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무주군 안성면 임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 주거지 인근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펼쳐 자택 인근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이날 오전 무주의 아침 최저기온은 -14.4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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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내린 무주 덕유산 [연합뉴스 자료사진]

(무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엄동설한에 전북 무주에서 실종됐던 80대 여성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치매를 앓던 A(80대·여)씨가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무주군 안성면 임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가족은 전날 오후 7시 20분께 "혼자 사는 어머니가 연락되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 주거지 인근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펼쳐 자택 인근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이날 오전 무주의 아침 최저기온은 -14.4도였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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