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선수가 수훈 선수” 선수들 의지를 높게 산 KT 송영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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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수원 KT/원주종합체육관.
90-82 수원 KT 승리경기 후 수원 KT 송영진 감독 인터뷰Q. 승리 소감선수단 분위기도 좋고 열심히 뛰어줘서 값진 승리를 따낸 것 같다.
Q. 리바운드에서 DB를 압도했다선수단 모두가 궂은일에 동참하고 있다.
저 포함 선수단 모두가 교만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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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정병민 인터넷기자] 12월 17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수원 KT/원주종합체육관. 90-82 수원 KT 승리
경기 후 수원 KT 송영진 감독 인터뷰
Q. 승리 소감
선수단 분위기도 좋고 열심히 뛰어줘서 값진 승리를 따낸 것 같다. 리바운드 싸움이랑 외곽 수비도 잘 해줘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Q. 리바운드에서 DB를 압도했다
선수단 모두가 궂은일에 동참하고 있다. 오늘은 배스가 공격에서 잘 이끌어줬고, (정)성우가 적재적소에 한방씩 터져줬다. 모든 선수가 수훈 선수다. 리바운드를 DB에 이긴 것 자체가 엄청난 의지를 가졌다는 증거다. 수비도 슛을 허용하지 않고자 노력했다.
Q. 패리스 배스의 경이로운 경기력
약간 기대는 하고 있었다. 라커룸에서 “로슨과 자존심 대결해야 하지 않겠냐”는 농담이 자극제가 되지 않았나 싶다. 배스가 공격에서 잘 풀어준 게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
Q. 디드릭 로슨과 이선 알바노 수비
물론 점수를 주긴 줬으나 버겁게 만들었다. 두 선수에게서 파생되는 공격 옵션을 저하시킨 부분에 대해 수비가 괜찮게 이뤄졌다고 본다. 알바노도 마찬가지로 직전 2경기에 비해 버거워하는 느낌이었다. 점수는 많이 내줬지만 말이다(웃음). DB의 트랜지션 전개도 상대적으로 덜 나왔다.
Q. 경기 총평
준비를 하고 안 하고가 문제가 아니라 선수들의 태도가 좋지 못했다. 정신이 없었다. 전체적으로 플레이를 대충, 건성건성 했다. 리바운드 얘기를 그렇게 했는데도 너무 빼앗겼다. 저 포함 선수단 모두가 교만하지 않았나 싶다. 조금 더 준비해야겠다.
Q. 사전 인터뷰에서 리바운드를 강조하셨는데, 오늘도 16개나 허용
이렇게 해선 이길 수 없다. 1쿼터 배스에게만 17점을 허용해서 선수들에게 수비를 주문했는데 잘 이뤄지지 않았다. 박스아웃 하려는 태도도 보이지 않았다.
Q. 4쿼터 제프 위디를 앞세운 라인업이 효율적이었다
디드릭 로슨이 좋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도 활용도를 폭넓게 가져가야 할 것 같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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