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3개월만에 교체…장미란 "5개월 짧다" 발언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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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명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8월 22일 산업부 수장을 이창양 전 장관에서 방문규 장관(당시 국무조정실장)으로 교체한다고 발표했고, 방 장관은 9월 17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9월 20일 장관으로 임명됐다.
후임 장관 지명자가 발표된 이날(17일)을 기준으로 하면, 앞으로 사흘이 더 지나야 만 3개월이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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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명했다. 현 방문규 장관이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 지 불과 3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17일 오후 브리핑에서 안 후보자 지명 사실을 알리며 "안 후보자는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출신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통상 전문가이고,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으로 다양한 현안에 빈틈없이 대응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8월 22일 산업부 수장을 이창양 전 장관에서 방문규 장관(당시 국무조정실장)으로 교체한다고 발표했고, 방 장관은 9월 17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9월 20일 장관으로 임명됐다. 후임 장관 지명자가 발표된 이날(17일)을 기준으로 하면, 앞으로 사흘이 더 지나야 만 3개월이 되는 셈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례적인 '1분기 장관' 교체라는 지적에 대해 "좀 아프긴 하다"면서도 "장관으로 있는 것과 국회에서 일할 수 있는 분야를 보면 요즘은 정치 분야가 워낙 우리나라 두뇌 역할을 많이 한다. 국가 전체적으로 봐선 크게 대미지(손해)는 없다고 본다"고 했다.
이는 방 장관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장관직에서 물러난다는 것을 숨기지 않은 것이다. 방 장관은 수원 출신으로, 내년 총선에서 수원 지역 출마설이 돌았다. 결과적으로 총선 자원 차출을 위해 국무위원직을 '이력 쌓기'용으로 활용한 셈이 됐다는 비판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맥락에서 역시 총선 차출설이 있었던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의 최근 언론 인터뷰가 다시 눈길을 끄는 면이 있다. 장 차관은 앞서 지난 5일 JTBC 방송 인터뷰에서 '지난 6월말 차관으로 발탁됐는데 취임 5개월 만에 총선 출마설이 나와 너무 짧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이 나오자 "당연하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라고 '쿨 답변'을 했다. 본인의 총선 출마설을 부인하는 취지로 "사실은 뭐가 사실이냐. 나도 내 문제를 뉴스로 보는데"라며 이같이 말한 것.
한편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역시 총선 출마 등 정치 참여 전망이 많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인사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당장 한다, 안 한다 말씀드리기는 그렇다(곤란하다)"고 답을 피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한 장관을 차기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그건 당에서 살펴보고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고만 했다.
이 관계자는 외교안보 라인 개편설에 대해서도 부인하지 않으며 "인사를 속도감 있게 해야 하는데 검증도 있고 살펴볼게 많다"며 "되는 대로. 지금은 뭐라고 말할 수 없고, 오늘은 1명이지만 앞으로도 검증 등 인선절차가 마무리되면 그때그때 말하겠다"고 했다.

[곽재훈 기자(nowhere@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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