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신한은행, 소상공인 상생 배달 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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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신한은행과 소상공인 상생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낮은 주문 중개수수료(2.0%)로 운영 중인 배달 앱 '땡겨요'를 활성화해 도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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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신한은행과 소상공인 상생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낮은 주문 중개수수료(2.0%)로 운영 중인 배달 앱 '땡겨요'를 활성화해 도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신한은행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2022년 1월 출시한 땡겨요는 전국 13만여 개의 가맹점과 27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땡겨요에 가입한 가맹점들은 가입비, 광고비가 없고 민간 배달 앱 평균 중개수수료(11.4%)보다 저렴한 2.0%의 중개수수료만 내면 된다. 당일 정산서비스, 마케팅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또 내년 상반기엔 결제시스템에 전남지역상품권 결제가 연동될 예정이라 소비자들도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에 주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전남 소상공인들이 기존 전남 공공 배달 앱은 적은 수수료에도 가맹점 수 부족 등 소비자 이용률이 저조한 탓에 지원 효과가 미미하다는 문제점을 꾸준히 제기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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