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특보’ 무주서 실종 8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박윤희 2023. 12. 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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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한파·대설특보가 내려졌던 전북 무주에서 실종된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뉴시스와 전북소방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0분쯤 전북 무주군 안성면의 한 임야에서 A(80대·여성)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가족들에 의해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수색결과 A씨는 거주지에서 약 300m 떨어진 임야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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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한파·대설특보가 내려졌던 전북 무주에서 실종된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 뉴시스(전북소방본부 제공)
17일 뉴시스와 전북소방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0분쯤 전북 무주군 안성면의 한 임야에서 A(80대·여성)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가족들에 의해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경증 치매를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색결과 A씨는 거주지에서 약 300m 떨어진 임야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에 연루된 정황은 없으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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