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장관 후보자…尹정부 첫 통상 수장 출신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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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신임 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첫 통상교섭본부장으로서 재직하며 공급망 다변화와 같은 핵심 의제와 다양한 통상 현안을 지휘해왔다.
안 후보자는 "그간 통상교섭본부장으로서 구축해온 글로벌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기업과 더 긴밀히 소통하면서 세계 시장에서 우리 기업이 혁신을 주도하고 역동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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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신임 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1968년생인 안 후보자는 대구 출신으로 대구 덕원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시간대에서 경제학·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부터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교수를, 2005년부터는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했는데, 산업자원부, 외교통상부, 재정경제부 등 과거 정부 부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통상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첫 통상교섭본부장으로서 재직하며 공급망 다변화와 같은 핵심 의제와 다양한 통상 현안을 지휘해왔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안 내정자에 대해 "이론과 실무를 두루 겸비한 국제통상 전문가"라며 "검증된 업무 능력과 풍부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수출 증진과 핵심 전략산업 육성, 산업 규제 혁신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대한민국 경제 영토 확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자는 "그간 통상교섭본부장으로서 구축해온 글로벌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기업과 더 긴밀히 소통하면서 세계 시장에서 우리 기업이 혁신을 주도하고 역동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1968년 대구 출생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부교수 △서울대 국제대학원 국제학과 교수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 △산업부 무역위원회 비상임위원 △산업부 TPP 전략포럼 의장 △코트라 비상임이사 △한국국제통상학회장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 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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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techan9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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