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현대차 정몽구 재단, 미래산업 상상 전시회

김인한 기자 2023. 12. 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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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17일부터 22일까지 미래산업 상상 전시회를 개최한다.

KAIST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복합문화시설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청사진: 푸른 가능성' 전시회와 특별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KAIST 산업디자인학과 3개 연구실 구성원이 상상한 작품으로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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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가습기부터 간 건강 확인 의료용품까지 14개 작품 전시
상처가 난 부위에서 '간 건강'을 확인하게 돕는 의료용품. / 사진=KAIST(한국과학기술원)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17일부터 22일까지 미래산업 상상 전시회를 개최한다.

KAIST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복합문화시설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청사진: 푸른 가능성' 전시회와 특별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미래산업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상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물을 부으면 벌집 모양의 테라코타로 만들어진 필터가 물의 증발을 극대화하는 자연기화식 가습기. / 사진=KAIST(한국과학기술원)


전시 시작을 알리는 특별강연은 이탁연 KAIST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와 오현주 미국 조지아 공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가 맡는다. 이 교수와 오 교수는 '디자인과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강연한다.

전시회는 KAIST 산업디자인학과 3개 연구실 구성원이 상상한 작품으로 채워진다. 이색 가습기부터 상처 부위에서 간 건강을 간단히 확인하는 의료용품까지 총 14개 작품이 전시된다.

KAIST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실험적인 청사진을 통해 미래산업을 상상해 보기 위한 목적"이라며 "실험적인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과 미래생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탐색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사진: 푸른 가능성 전시회가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중구 복합문화시설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다. / 사진=KAIST(한국과학기술원)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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