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폭설에 곳곳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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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와 함께 일부 지역에 폭설이 쏟아져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곳곳에서 빙판길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각 지역 공항의 운항자료를 보면 오전 7시부터 국내선과 국제선 이착륙 대상 항공기는 100편 넘게 지연 운항하거나 결항했습니다.
결항과 지연의 이유는 상대 공항의 적설 등 기상 상황과 항공기 접속 지연 때문이었는데 국내선과 국제선 일부 구간은 오늘 밤까지도 지연 운항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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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와 함께 일부 지역에 폭설이 쏟아져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곳곳에서 빙판길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각 지역 공항의 운항자료를 보면 오전 7시부터 국내선과 국제선 이착륙 대상 항공기는 100편 넘게 지연 운항하거나 결항했습니다.
결항과 지연의 이유는 상대 공항의 적설 등 기상 상황과 항공기 접속 지연 때문이었는데 국내선과 국제선 일부 구간은 오늘 밤까지도 지연 운항할 전망입니다.
여객선은 전국적으로 58개 항로에서 71척의 발이 묶였고 충청, 호남 지역 8개 지방도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설악산, 무등산 등 10개 국립공원도 등산객 출입을 금지했습니다.
빙판길 사고도 잇따라 충남 서산 서해안 고속도로에선 택배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전도되고, 강원 평창의 산간 도로에서 차량이 한때 고립됐습니다.
계량기 동파 사고도 잇따르는 등 전국을 덮친 한파와 폭설로 곳곳에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YTN 김정회 (jung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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