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설립, 부지 물색부터 토탈 서비스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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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짓고 나면 10년 늙는다'는 말이 있다.
공장 설립은 신경 쓸 부분이 더 많다.
특히 산업단지가 아닌 개별입지에 공장을 설립하는 경우 자칫 환경관련 검토나 건축허가 가능여부를 소홀히 한 채 덜컥 땅부터 계약했다가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천안은 부지 물색부터 등록 및 인허가 등 종합적인 컨설팅을 지원해 성공적인 공장 설립으로 안내하는 기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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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해체관리 감리 전문 인력 보유…환경전문기업 지역 상생
[천안]'집 짓고 나면 10년 늙는다'는 말이 있다. 집 짓기 고충이 그만큼 크다는 뜻. 공장 설립은 신경 쓸 부분이 더 많다. 특히 산업단지가 아닌 개별입지에 공장을 설립하는 경우 자칫 환경관련 검토나 건축허가 가능여부를 소홀히 한 채 덜컥 땅부터 계약했다가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전문가 도움을 받으면 난관을 줄일 수 있다. 천안은 부지 물색부터 등록 및 인허가 등 종합적인 컨설팅을 지원해 성공적인 공장 설립으로 안내하는 기업이 있다. 세종이엔에스(대표 최호진·천안시 서북구 2공단3로)이다.
최호진(54) 대표는 주요 반도체기업에서 근무하며 국내외 5개 공장의 계획 수립부터 현장감독, 가동까지 경험했다. 축적한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2년 세종이엔에스를 창업했다. 세종이엔에스는 천안아산의 관내 기업 이전이나 신규 공장 등록, 수도권 등에서 새롭게 이전하는 기업들에게 원스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업 유치의 첨병 역할도 한다.
제조업 공장등록 및 변경, 제조업 운영에 따른 환경·안전·화학 인허가, 제조업 공장 시설관리 및 유틸리티 관리 대행, 제조업 환경시설 운영관리 업무 대행 등 세종이엔에스의 폭 넓은 서비스는 인력 분포의 강점 덕분이다. 16명 임직원 중 75%가 환경관련기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석면해체작업감리 관련해서는 4명의 업무 경력이 각각 8년을 넘어 고급감리도 가능하다. 고급감리와 일반감리 인력을 풍부하게 보유해 세종이엔에스는 천안아산은 물론 충남도내 초중고 학교들 뿐만 아니라 대학 및 공공건축물의 1군 발암물질인 석면해체작업 감리, 석면비산 및 농도측정, 석면조사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세종이엔에스는 환경전문기업으로 생활 속 환경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에도 적극적이다.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을 4년째 후원하고 올해부터는 천안, 보령, 부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정기 후원도 시작했다. 최 대표는 천안시자전거연맹 회장을 5년째 맡아 저탄소 녹색교통수단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최호진 대표는 "매출이 꾸준히 늘어 2020년 10억 원 대를 돌파했다"며 "부단한 투자와 혁신으로 매출 신장세를 이어가고 지역사회 지속가능한 기업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올해 대기배출시설 사물인터넷(IoT) 설치사업에 진입하고 기업 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 컨설팅도 시작해 회사 성장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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