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녜이 웨스트♥비앙카, 경찰 통보에 파티 중단…강제 귀갓길 포착 [N해외연예]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카녜이 웨스트와 그의 아내인 비앙카 센소리가 오전 10시 화려한 파티 복장으로 포착됐다.

미국 매체 스플래시 뉴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 앞에서 카녜이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 부부의 모습을 포착해 공개됐다.

함께 공개된 설명에 따르면 카녜이 웨스트는 티켓 한장 당 2000달러(약 260만원) 상당의 새 앨범 공개 기념 파티를 열었다. 하지만 경찰은 해당 행사가 사전 신고되지 않았다며, 중단시켰고 그후 카니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는 호텔 밖으로 나왔다. 이후 카녜이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으며 곧 호텔을 떠났다.

화려한 파티 복장으로 호텔 로비 앞에 서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햇살이 비추는 오전 10시 시간대와 언밸런스한 느낌을 주고 있다.

한편 카녜이 웨스트는 미국의 래퍼 겸 프로듀서로 '더 컬리지 드롭아웃'(The College Dropout), 마이 뷰티풀 다크 트위스티드 판타지('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 등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2000년대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랩 앨범상을 다수 차지하며 최다 수상한 21세기 남성 솔로 아티스트에 등극했다.

하지만 양극성 성격장애를 앓고 있는 그는 공식석상에서 부적절한 행동, 정치적 발언 등으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4년 사업가 겸 인플루언서 킴 카다시안과 결혼해 지난해 이혼했다. 이후 지난 1월 호주 출신 건축 디자이너 비앙카 센소리와 결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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