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FTA센터 인니 수출상담회 실적 전년보다 3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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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충남FTA통상진흥센터(이하 충남FTA센터)가 진행한 인도네시아 현지 수출상담회의 실적이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하는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충남FTA센터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이아나 호텔에서 '충남FTA통상진흥센터 추진 FTA 협정국 대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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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기업 참여 상담액 530만불·계약추진 182만불 성과
[아산]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충남FTA통상진흥센터(이하 충남FTA센터)가 진행한 인도네시아 현지 수출상담회의 실적이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하는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충남FTA센터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이아나 호텔에서 '충남FTA통상진흥센터 추진 FTA 협정국 대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새롬에프에스(식육가공품) △에이스팩(식품용 플라스틱용기) △대돈엔지니어링(창호핸들 및 부품, 천장형 에어컨 바람막이) △태영금속(차량용공기청정기, 사우나캡슐) △해찬솔(배더믹스)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현지 바이어가 지난해보다 6개사 더 많은 28개사가 참여했다. 기업들은 총 42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530만불 규모의 상담, 182만불의 계약추진 실적을 거뒀다. 이번 상담회에서 이뤄진 상담액은 지난해 상담회와 비교해 약 338%(전년도 121만불) 증가한 수치며 계약추진액은 전년대비 457%(전년도 32만 7000불)나 늘어난 기록이다.
충남FTA센터 관계자는 "경제상황이 어렵다보니 올해는 기업들 여력이 되지 않아서 중도포기 하는 경우도 있어 참여규모가 줄었다"면서 "하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참여한 기업들이 전년도보다 더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센터는 기존 기업의 정보력 한계와 경영상 부담으로 수출 타깃시장에 대한 분석 어려움과 수출상담회 대응전략이 부족했던 점을 개선하고 기업별 맞춤형 전략을 세운 것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센터는 상담회 참여기업들에게 수출전문위원과의 컨설팅을 통해 한국-인도네시아 간 FTA 활용과 타깃시장 분석 등을 지원했으며 기업별 STP(시장 세분화·목표·포지셔닝)전략을 수립해 바이어 매칭 성공률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충남FTA센터는 지역 기업의 해외수출과 진출 지원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한희철 충남FTA센터장은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고 향후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신흥국가"라며 "충청남도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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