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이혼 뒤 원금은 못 갚아...이자만 月 천만 원 이상” [소셜in]

백아영 2023. 12. 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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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이 전청조 사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기웃기웃'에는 ''한국의 앤디워홀' 낸시랭, 작품 가격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낸시랭은 "10억의 빚이 있다고 했는데 작품 활동하는 게 빚 갚는 데 도움이 되냐"고 묻는 진행자에게 "원금은 못 갚았다. 이자만 갚기에도 벅차다"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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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이 전청조 사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 유튜브 채널 ‘기웃기웃’에는 ‘’한국의 앤디워홀‘ 낸시랭, 작품 가격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낸시랭은 “10억의 빚이 있다고 했는데 작품 활동하는 게 빚 갚는 데 도움이 되냐”고 묻는 진행자에게 “원금은 못 갚았다. 이자만 갚기에도 벅차다”고 답한다.

이어 “내가 번 돈을 내가 쓰고 싶다. 이자만 천몇백만 원씩 나간다. 통장에 저축이라도 되면 그 맛으로 돈을 열심히 벌겠지만 허무하게 없어지고 있어 절망적이고 죽고 싶더라. 하지만 그간 매일 천만 원 이상의 돈을 벌었다는 뜻이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열심히 살았다고 다독여 주고 싶고 앞으로도 씩씩하게 살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낸시랭은 “최근에 비슷한 사건(전청조)이 있었다. 사기 피해자 입장에서 어떻게 보고 있냐”고 묻자 “제 일이 아니라 노코멘트하겠다. 일단 뭐, 다들 그냥 조심해야 한다. 내가 뭐라고 조심하라고 하겠냐 부모님도 아닌데, 뭘 알아야 하지”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 2017년 전준주(가명 왕진진)와 결혼했으나 2018년 전 씨에게 지속적인 감금 및 폭행을 당했다며 그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재기, 승소해 2021년 이혼했다. 전준주는 횡령, 사기, 상해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4월 징역 6년을 확정받았다.

iMBC 백아영 | 사진출처 낸시랭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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