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진 은메달' 박지원의 품으로, KB금융 컵 ISU 쇼트트랙 월드컵 남자 1500m 결선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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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하나, 은메달 하나.
17일 오후 1시,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 KB금융 컵 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4 4차대회 남자 1500m 2차 레이스 결선에서는 박지원이 귀중한 은메달을 따냈다.
은메달 박지원(2분 18초 698)은 아쉬움을 표했다.
이로써 박지원은 1500m에서 1차 대회 금메달, 2차 대회 은메달로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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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금메달 하나, 은메달 하나. 그야말로 압도적인 성적이었다.
17일 오후 1시,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 KB금융 컵 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4 4차대회 남자 1500m 2차 레이스 결선에서는 박지원이 귀중한 은메달을 따냈다.
1차 레이스 우승자인 박지원(1번, 서울시청)은 윌리암 단지누-스티븐 뒤부아(캐나다), 예르케뷸란 샤무카노프(카자흐스탄), 니얼 트레시(영국), 루카 스페첸하우저(이탈리아)와 마주했다.
첫 바퀴에서는 2위로 레이스를 시작한 박지원. 그러나 후위로 쳐지던 박지원은 9바퀴를 남기고 살짝 질주하며 니얼 트레시(영국)에 이은 2위를 차지했다. 단지누가 1위로 치고 올라섰고, 5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박지원은 3위로 올라서며 1위 도약 준비를 마쳤다.
2바퀴를 남기고 도약을 시작한 박지원. 선두 단지누와 거리를 좁힌 데 이어 인코스 파고들기로 1위 도약을 노렸으나, 단지누의 스케이트 날이 더 먼저 결승선에 닿았다.
금메달의 주인공 단지누(2분 18초 661) 는 날갯짓을 펼치는 세레머니로 1위를 자축했다. 은메달 박지원(2분 18초 698)은 아쉬움을 표했다. 동메달 스티븐 뒤부아(2분 18초 804)는 박지원에게 악수를 청했다.
이로써 박지원은 1500m에서 1차 대회 금메달, 2차 대회 은메달로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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