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윤승아, '소두 인증'…젬마 모자가 머리에 맞네? "망했다"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윤승아(40)가 2세 젬마의 아기 용품을 언박싱했다.
17일 윤승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을 통해 '요즘 일상, 육아템 쇼핑은 어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윤승아는 "요즘 자주 이용하는 직구 사이트가 있다. 요즘에는 내 것 쇼핑을 하지 않고 젬마 것을 많이 한다. 아이들 옷이 생각보다 싸지 않아서 세일 카테고리에 들어가서 세일 뜨는 제품을 많이 구입한다. 특히 놀이 용품을 많이 산다. 아이들이 자기 얼굴 보는 것 때문에 거울 보는 것을 좋아하고, (젬마가) 촉감에 대해서 많이 발달되는 시기라 촉감을 느끼는 장난감을 좋아한다. 그래서 많이 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젬마의 바지를 보여주며 "배가 고무줄 형태로 되어 있다. 하이웨스트로 입는다. 가슴 밑까지 올려입는 거다. 약간 알라딘처럼. 그래서 배가 편하다"고 덧붙였다.
제품 배송이 오자 윤승아는 카메라를 켜서 "우리의 젬마 군의 제품이 왔다"며 장난감을 보여줬다. 윤승아는 "젬마가 거울 보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장난감에 거울이 달려있는 제품을 샀다"고 말했다.
또 "범퍼침대를 구매했는데 거기가 심심하니까 젬마가 놀 수 있는 (놀이기구를 샀다)"며 "보면 다양한 촉감들과 소리들이 나고, 여기도 역시 거울이 달려있다. 자기애를 느끼는 시간을 갖도록 되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승아는 "젬마 꺼다"며 모자를 꺼낸 후 "내 머리에 맞을 것 같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젬마가 면 모자를 잘 써서 사봤는데, 조금 크더라. 내가 맞을 것 같다"며 모자를 머리에 대 봤다.
이어 "겨울에 유모차 타는 것이 추워서 덧버선을 샀는데, 잘못하면 내가 신을 수 있을 것 같더라. 12~18개월 아이들이 이렇게 큰 줄 몰랐다. 망했다. 정신 차리고 쇼핑해야 하는데 그렇게 못 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윤승아는 2015년 4월 배우 김무열(41)과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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