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안덕근 산업부 장관 후보자…"기업 혁신 주도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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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차관급)은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를 지낸 국제 통상·경제 전문가다.
임명이 확정될 경우 윤석열 정부 세번째 산업부 장관이자 역대 최초 통상교섭본부장 출신 장관이 된다.
박근혜 정부 출범을 앞둔 2013년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을 지냈고, 윤석열 정부 초대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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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17일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차관급)은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를 지낸 국제 통상·경제 전문가다. 임명이 확정될 경우 윤석열 정부 세번째 산업부 장관이자 역대 최초 통상교섭본부장 출신 장관이 된다.
안 후보자는 1968년생으로 대구 덕원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미시간대에서 경제학 박사와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근혜 정부 출범을 앞둔 2013년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을 지냈고, 윤석열 정부 초대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임했다.
이론과 실무를 두루 겸비한 전문가이자 통상교섭본부장으로 다양한 통상 현안을 빈틈없이 대응하는 등 탁월한 업무 능력을 발휘한 점을 인정받았다.
대통령실은 이날 "업무 능력과 국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수출 증진과 핵심 전략산업 육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자는 "산업부가 격변하는 세계 경제 속에서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업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해 기업이 혁신을 주도하고 역동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55) △대구 덕원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미국 미시간대 경제학 박사 △미국 미시간대 로스쿨 법학 박사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 위원 △보건복지부 통상자문관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국제학과 교수 △산업부 무역위원회 비상임위원 △산업부 TPP 전략포럼 의장 △코트라 비상임이사 △제25대 한국국제통상학회장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 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