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서 실종된 80대, 이틀만에 숨진 채 발견

최정규 기자 2023. 12. 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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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에서 실종된 80대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전북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0분께 전북 무주군 안성면의 한 임야에서 A(80대·여성)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가족들에 의해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수색결과 A씨는 거주지에서 약 300m 떨어진 임야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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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최근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산행에 나서는 등산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무주에서 실종된 80대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전북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0분께 전북 무주군 안성면의 한 임야에서 A(80대·여성)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가족들에 의해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경증 치매를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색결과 A씨는 거주지에서 약 300m 떨어진 임야에서 발견됐다.

당시 전북 전 지역에는 대설주의보와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에 연루된 정황은 없으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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