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갔다 이스라엘 폭격에 사망했다"…알자지라, ICC에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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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권 매체 알자지라는 1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자사 촬영기자 1명이 숨진 데 대해 국제형사재판소(ICC) 제소를 위한 법적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알자지라는 전날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의 최대 도시 칸유니스에 있는 파르하나 학교를 폭격하면서 자사 소속 촬영기자 사메르 아부다카가 사망하고 동료 특파원 와엘 다두가 팔과 어깨를 크게 다쳤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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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권 매체 알자지라는 1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자사 촬영기자 1명이 숨진 데 대해 국제형사재판소(ICC) 제소를 위한 법적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알자지라는 전날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의 최대 도시 칸유니스에 있는 파르하나 학교를 폭격하면서 자사 소속 촬영기자 사메르 아부다카가 사망하고 동료 특파원 와엘 다두가 팔과 어깨를 크게 다쳤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알자지라는 성명에서 "법률팀에 가자지구에서 있었던 촬영기자 암살 사건을 긴급히 ICC에 회부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알자지라는 국제 법률팀과 법률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 실무단을 설치했다면서 이들은 ICC 검사에게 제출할 종합적인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을 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언론인들을 고의로 겨냥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면서 전투 지역에 남아있는 것에는 위험이 따른다고 설명한 상황입니다.
[하승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iuoooy3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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