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해제됐지만” 결항 이어지고 지연 100편 육박.. “내일까지 15㎝ 더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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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내려진 특보는 해제됐지만, 일부 결항에 지연편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밤새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쌓이겠고 내일 (18일) 새벽까지도 눈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내일(18일) 새벽까지 제주 전역에 5~10㎜, 산간에 5~10cm(많은 곳 15cm 이상), 중산간과 해안은 1~5cm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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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오후 재개.. 한라산 전면 통제
공항에 내려진 특보는 해제됐지만, 일부 결항에 지연편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밤새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쌓이겠고 내일 (18일) 새벽까지도 눈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국내선과 국제선을 포함한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계획은 467편(사전 비운항 편수 포함)으로 이 가운데 국내선 도착 8편·출발 6편 등 14편이 결항했습니다.
다른 지역 공항의 악기상 등으로 인해 지연편이 계속돼 국내선 도착 44편과 출발 51편, 국제선 도착 1편과 출발 1편 등 모두 97편이 지연되면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공항에 내려졌던 강풍특보와 급변풍(이착륙 방향) 특보는 오후 3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어제(16일)부터 통제됐던 여객선은 오후 1시 40분분 목포행 노선(퀸제누비아)을 시작으로 노선 운항이 재개되기 시작했습니다.
제주도(제주도산지, 제주도남부중산간)엔 대설경보가 내려졌고,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산간·중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일부 구간의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의 모든 탐방로는 이틀째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18일) 새벽까지 제주 전역에 5~10㎜, 산간에 5~10cm(많은 곳 15cm 이상), 중산간과 해안은 1~5cm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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