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에 '응대·답변 거부권'‥교육부-교총 합의안 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교사의 응대 거부권 등 교권 회복 방안이 담긴 합의안을 마련하고 내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서명식을 갖기로 했습니다.
이번 교섭 합의문에서 양측은, 교사가 부당한 요구에 응대나 답변을 거부할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하기로 했고, 교원 배상책임보험의 보상 범위를 넓히고 행정 업무도 줄이기로 했습니다.
또 이와 함께 교원 담임수당, 보직수당 인상을 추진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교사의 응대 거부권 등 교권 회복 방안이 담긴 합의안을 마련하고 내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서명식을 갖기로 했습니다.
이번 교섭 합의문에서 양측은, 교사가 부당한 요구에 응대나 답변을 거부할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하기로 했고, 교원 배상책임보험의 보상 범위를 넓히고 행정 업무도 줄이기로 했습니다.
또 이와 함께 교원 담임수당, 보직수당 인상을 추진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해당 합의안이 단체협약처럼 법적 구속력을 갖진 않지만, 교육부는 조항별 담당 부서를 두고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53933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속보] 윤 대통령, 새 산자부 장관에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지명
- 한낮에도 전국 영하권‥서해안은 폭설
- 제3지대 '새로운선택' 창당대회‥금태섭 "총선서 30석 목표"
- 보건의료노조 "국민 89% 의대 정원 확대 찬성"
- 내년부터 소주 출고가 10% 싸진다
- 성범죄 전력 택시기사, 또다시 여대생 손님 성폭행‥"제도 개선해야"
- [스트레이트 예고] 무너지는 녹색경제 윤석열 정부와 한국의 역주행
- 전군 병사 생활관에 모포 대신 상용이불 보급 완료
- 지하철 '부축빼기'로 검찰 수사 받던 50대 남성 재차 범행‥결국 구속
- 소상공인 27만 명, 대출 받으며 부당하게 낸 비용 환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