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조세호와 최우수상 "1년 전 재석이랑 털었던 게" [제1회 핑계고]

강다윤 기자 2023. 12. 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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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을 통해 공개된 '제1회 핑계고 시상식'. / '제1회 핑계고 시상식'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조세호와 함께 '제1회 핑계고 시상식'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을 통해 '제1회 핑계고 시상식'이 라이브로 진행됐다. 계주 유재석이 MC를 맡은 가운데 조세호, 권진아, 이미주, 지석진, 홍진경, 송지효, 오나라, 이동휘, 양세형, 남창희, 키, 이동욱이 참석했다.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을 통해 공개된 '제1회 핑계고 시상식'. / '제1회 핑계고 시상식' 영상 캡처

이날 최우수상의 영광은 지석진과 조세호가 나란히 안았다. 이 중 지석진은 '산책은 핑계고'를 시작으로 총 10편의 '핑계고'에서 편안한 재담을 보여주며 멋진 활약을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지석진은 "정말 1년 전쯤 될 거다. 재석이랑 그냥 털었던 게 이렇게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시고, 계원 여러분이 응원해 주시고, 세호랑 같이 받게 돼서 너무나 영광이고 여러분들 앞에서 받게 돼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계속해서 '핑계고'에서 만날 것을 약속드리고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 사랑합니다"며 꽃다발을 든 손을 살짝 들어 올렸다. 지석진의 소감에 시상식에 참석한 이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성을 보냈다.

한편 '핑계고'는 유재석이 별의별 핑계로 좋아하는 친구들과 자유롭게 수다를 떠는 토크 콘텐츠다. 이번 시상식 각 부문 후보는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지난 10월 31일까지 '뜬뜬'에 업로드된 영상을 대상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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