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대사 하나로 '배우 송지효' 소환..멤버들 감탄

최혜진 기자 2023. 12. 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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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서 배우 송지효의 모먼트가 포착됐다.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불꽃 튀는 연기 열전이 펼쳐진다.

'MZ세대' 대표 주자 주현영은 시그니처인 'MZ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송지효는 연기로 모든 걸 휘어잡는 '배우 송지효'를 소환하며 현장 압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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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런닝맨/사진=SBS
'런닝맨'에서 배우 송지효의 모먼트가 포착됐다.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불꽃 튀는 연기 열전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천의 얼굴'의 소유자 주현영, 권은비, 빌리 츠키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들에겐 게스트 맞춤형 '상황별 표정 연기' 미션이 주어졌다.

'MZ세대' 대표 주자 주현영은 시그니처인 'MZ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다채로운 표정 변화로 개인 직캠 조회수 1337만 뷰를 기록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츠키도 희로애락 표정을 완벽하게 웃음을 자아냈다. 또 양세찬은 '일요일의 덱스'답게 권은비에게 폭풍 플러팅 연기를 선보여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송지효는 연기로 모든 걸 휘어잡는 '배우 송지효'를 소환하며 현장 압도에 나섰다. 그는 대사 하나로 클래스가 다른 정극 연기를 선보이며 영화 못지않은 몰입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지켜보던 멤버들은 "정극이다! 이건 인정해 줘야 한다", "100점짜리 찐 연기다", "할리우드 가야 한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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