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다시 ‘죽음의 바다’…이민선 침몰 최소 6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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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에서 이민선이 침몰해 최소 61명이 사망했다.
국제이주기구(IOM)는 17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SNS에 "리비아에서 출발한 이민선이 지중해에서 침몰해 어린이와 여성 등 최소 61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고 전했다.
IOM은 구체적인 사고 일시와 경위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IOM은 "생존자 증언에 비춰볼 때 리비아 서부 즈와라에서 출항한 이 선박에 모두 86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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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에서 이민선이 침몰해 최소 61명이 사망했다.
국제이주기구(IOM)는 17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SNS에 "리비아에서 출발한 이민선이 지중해에서 침몰해 어린이와 여성 등 최소 61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고 전했다. IOM은 구체적인 사고 일시와 경위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IOM은 "생존자 증언에 비춰볼 때 리비아 서부 즈와라에서 출항한 이 선박에 모두 86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중해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이민 경로다. 올해 들어 북아프리카에서 이민선을 타고 지중해를 거쳐 유럽행을 시도하는 이민자의 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주로 최단거리인 이탈리아 남부 람페두사 섬을 목적지로 삼는다. 이탈리아 정부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람페두사 섬에 도착한 이민자의 수는 지난달 기준 15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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