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 3억 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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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인 3억 원을 달성했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한 결과 전체 기부 액수는 3억 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초등교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 ▷장애인 휴대용 경사로 지원 사업 ▷지역아동센터 합창단 지원 사업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을 할 방침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기부금 목표액 달성은 우리 시에 대한 출향 인사의 조건 없는 응원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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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인 3억 원을 달성했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한 결과 전체 기부 액수는 3억 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체 기부자는 2071명이다. 이 가운데 100만 원 이상 기부자는 51명(1억5300만 원)이었고, 그 중 최고액인 500만 원 기부자는 모두 24명이었다.
시는 스토리텔링 방식의 차별적 홍보로 기부금 목표를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시는 목표액 달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릴레이 홍보에 나섰다. ▷김해상공회의소 ▷시의회 ▷농협 ▷경남은행 ▷시 도시개발공사 ▷인제대 ▷가야대 ▷김해문화재단 등 11개 기관·단체가 동참했다.
특색 있는 답례품을 발굴한 것도 주효했다. 봉하 쌀, 포크밸리 한돈, 김해 장군차, 산딸기 가공품, 가야뜰 쌀, 명인명도(주방 칼), 가야테마파크 이용권 등을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특히 철기문화가 발달한 가야왕도를 상징하는 명인명도와 포크밸리 한돈은 기부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김해시 답례품 공모전을 진행해 선정한 김해 뒷고기 세트, 김해 시티투어, 김해 대동 화훼마을 체험 여행권, 김해 장군차와 산딸기 유산균을 활용한 김해 치즈 등도 기부자에게 제공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초등교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 ▷장애인 휴대용 경사로 지원 사업 ▷지역아동센터 합창단 지원 사업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을 할 방침이다. 선호도 조사와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9월 경남 최초로 선정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기부금 목표액 달성은 우리 시에 대한 출향 인사의 조건 없는 응원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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