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거여동 555번지 일대, 모아타운 지정…359가구 들어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함심의 소위원회를 통해 송파구 거여동 555번지 일대 지역을 모아타운으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미만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이다.
기존에 소규모 모아주택 3개소로 나눠 추진되던 사업은 한 곳으로 통합됐고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함심의 소위원회를 통해 송파구 거여동 555번지 일대 지역을 모아타운으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미만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이다.
거여동 555번지 일대는 저층의 오래된 단독·다세대주택이 몰려있다. 지난해 상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선정돼 같은 해 11월 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시작했고, 주민 공람을 거쳐 이번 심의를 통해서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기존에 소규모 모아주택 3개소로 나눠 추진되던 사업은 한 곳으로 통합됐고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모아타운 지정되면서 대상지에는 기존 125가구에서 234가구가 늘어난 총 359가구의 모아주택이 들어선다.
관리계획안에는 용도지역 상향과 도로·사회복지시설 등 기반시설 정비 등이 담겼다. 2∼3m의 건축한계선을 지정하고 보도형 공지를 조성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도로의 폭을 넓혀 양방향 차로를 확보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1987년에 지어진 인근의 경로당은 접근성을 고려한 새로운 곳에 들어선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될 경우 다가구·다세대 주택 필지 소유자는 개별 필지를 모아서 블록단위로 아파트를 공동 개발하는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용도지역 상향(1·2종 일반주거→2·3종 일반주거), 사업시행구역 면적 확대(1만㎡ 이내→2만㎡ 이내), 노후도 완화(67%→57%), 층수 완화 등의 혜택도 받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경북 영천 계곡서 백골화된 시신 발견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