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최성국, 40년 제대혈 보관 결정에…24살 연하 아내 '눈물'

마아라 기자 2023. 12. 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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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시즌2' 최성국 아내가 눈물을 보였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서는 최성국 부부의 첫아들 출산 과정이 공개된다.

이에 최성국의 아내는 "40년 후요? 오빠 없으면 안 돼요"라고 눈물을 보였다고.

최성국 부부의 극사실주의 출산 이야기는 오는 18일 밤 10시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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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조선의 사랑꾼 시즌2' 최성국 아내가 눈물을 보였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서는 최성국 부부의 첫아들 출산 과정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성국은 "아이가 태어날 때 미래의 혹시 모를 난치병 치료 등을 위해 제대혈(탯줄에서 얻은 혈액)을 보관할 수 있는데, 기간이 25년부터 40년까지 다양하더라"며 "아이를 위해서 좋을 것 같아 보관기간 40년으로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보관기간을 길게 한 것에 대해 최성국은 "나중에 '추석이(아들의 태명)'한테 남겨줄 수 있는 건 다 해주고 싶었다. 40년 뒤엔 내가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라며 "나중에 '추석이'가 '우리 아버지가 날 위해 이런 것까지 해 주셨구나' 생각할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최성국의 아내는 "40년 후요? 오빠 없으면 안 돼요"라고 눈물을 보였다고.

스튜디오에서 최성국의 인터뷰를 지켜보던 황보라는 공감하며 "나도 예전엔 나 자신이 가장 소중했는데 자꾸 남편에게 무슨 일이 생기는 꿈을 꾼다"라고 말한다.

최성국 부부의 극사실주의 출산 이야기는 오는 18일 밤 10시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성국은 지난해 11월 24살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올해 5월 종영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시즌1에 출연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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