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잠재력 극대화' 위해, 윤영철-이의리-정해영 미국 유학 떠난다... KIA 마운드 미래 5명 드라이브인 파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 타이거즈가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투수들의 '미국 유학'을 결정했다.
KIA 구단은는 17일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드라이브라인 베이스볼 센터에 정해영(22), 이의리, 황동하(이상 21), 윤영철, 곽도규(이상 19) 등 총 5명의 투수와 정재훈, 이동걸 투수코치를 보낸다.
KIA는 "맞춤형 트레이닝을 통한 구속 증가, 구위 향상 등 선수들의 기량 발전과 코치들의 바이오 메카닉 등의 코칭 프로그램 습득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IA 구단은는 17일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드라이브라인 베이스볼 센터에 정해영(22), 이의리, 황동하(이상 21), 윤영철, 곽도규(이상 19) 등 총 5명의 투수와 정재훈, 이동걸 투수코치를 보낸다.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미리 KIA의 핵심 영건들을 미국에 파견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이들의 부족한 점을 메워 더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KIA는 "맞춤형 트레이닝을 통한 구속 증가, 구위 향상 등 선수들의 기량 발전과 코치들의 바이오 메카닉 등의 코칭 프로그램 습득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심재학 KIA 단장은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 올리고자 이번 파견을 결정했다. 뿐만 아니라 코칭스태프도 선진 훈련 시스템을 잘 습득해 실제 훈련에 적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파견을 계기로 향후 더 많은 선수들에게 선진 야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해 팀 전력 향상을 도모할 것이다"고 전했다.
루키가 평균 140㎞를 넘지 않는 속구 구속으로도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정교한 제구와 과감한 승부, 예리한 변화구 구사 능력 등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보여준 것이기도 했다. 느린 공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디셉션 동작도 윤영철의 가치를 올려줬다.
다만 아직 어린 선수인만큼 구속에 대한 욕심을 버릴 수는 없었다. 구속을 5㎞ 정도만 끌어올린다면 훨씬 더 위력적인 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KIA 구단에서의 생각도 같았다. 드라이브라인 베이스볼 센터에서 철저한 분석과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통한 구속 증가를 꿈꾼다.
클로저 정해영은 묵직한 공에 비해 평균 구속은 140㎞ 초중반으로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52경기에서 3승 4패 23세이브 1홀드 ERA 2.92로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피안타율이 0.277, WHIP는 1.48로 다소 높았다.
더불어 이번 겨울 팀에 합류한 정재훈 투수코치도 이동걸 코치와 함께 파견돼 선수들의 훈련을 도울 선진 시스템을 습득해 올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이들은 18일 미국으로 출국해 내년 1월 20일까지 총 33박 34일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첫날 바이오 메카닉 모션 캡처, 체력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선수 별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는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이 설계되며 향후 해당 프로그램대로 일정이 진행된다. 미국 현지에 파견될 두 투수코치와 전력기획팀 데이터 분석원은 해당 자료를 스프링캠프 및 국내 훈련에 다각도로 접목시킬 예정이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강인, EPL 이적설 또 터졌다 "SON 수준의 韓스타"... PSG 팬들은 "절대 못 보내" - 스타뉴스
- 아프리카 女BJ, 절반 넘게 드러낸 볼륨 '숨막혀' - 스타뉴스
- 인기 치어리더 안지현, 강렬 레드 수영복 '심쿵' - 스타뉴스
- NC 미녀 치어리더, 아슬아슬 끈 비키니 '아찔' - 스타뉴스
- 역대급 '탈亞 몸매', 브라톱-레깅스 끝판왕 자태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美 '지미 팰런쇼' 출격..본격 글로벌 행보 - 스타뉴스
- 박나래, 기안84와 썸 진짜였다..최측근도 증언 "둘이 진심" - 스타뉴스
- 김수현→김준수·토니안도..故송재림 빈소 앞 채운 '애도 물결' [스타현장][종합] - 스타뉴스
- "헌팅포차, 꽁초남, 전라 노출"..최현욱, 어쩌다 [★FOCUS] - 스타뉴스
- 최현욱, 왜 이러나? 하다 하다 '셀프 전라 노출' [스타이슈]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