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 외국인, 지역에 마약 공급...목포해경,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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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부권에 마약을 유통한 불법체류 외국인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지난해 5월 검거된 외국인 마약 판매책 B 씨에게 엑스터시 200정 등 마약류를 공급하고, 일부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체포 당시 720만 원 상당의 케타민 2.17g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A 씨가 공급한 마약은 전남 서부권 일대 해상 양식장, 유흥업소 등지에 유통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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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부권에 마약을 유통한 불법체류 외국인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한 베트남 국적 31살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5월 검거된 외국인 마약 판매책 B 씨에게 엑스터시 200정 등 마약류를 공급하고, 일부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체포 당시 720만 원 상당의 케타민 2.17g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A 씨가 공급한 마약은 전남 서부권 일대 해상 양식장, 유흥업소 등지에 유통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해경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18개월 동안 각지를 떠돌며 일용직 노동자로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정회 (jung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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