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 군 단위 지자체 경쟁력 평가서 '경영성과 1위'

강태현 2023. 12. 17. 1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양구군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2023년 지방자치 경쟁력지수 평가에서 경영성과 부문 전국 군(郡) 단위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매년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경쟁력을 평가한다.

군은 인적자원, 공공행정, 지역경제, 인구 활력, 공공안전 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경영성과 부문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방자치 종합경쟁력은 전국 군 단위 4위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구군청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양구군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2023년 지방자치 경쟁력지수 평가에서 경영성과 부문 전국 군(郡) 단위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매년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경쟁력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경영자원(300점), 경영활동(300점), 경영성과(400점) 등 3개 부문 지표를 합산해 1천점을 만점으로 종합경쟁력을 평가했다.

군은 인적자원, 공공행정, 지역경제, 인구 활력, 공공안전 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경영성과 부문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방자치 종합경쟁력은 전국 군 단위 4위를 기록했다.

군은 다양한 임신·출산·육아·교육 정책으로 지난해 합계출산율 전국 5위, 도내 1위를 차지한 결과 등을 비롯해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펼친 다양한 정책이 평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봤다.

서흥원 군수는 "공직자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주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치면서 군정에 긍정적인 성과와 변화를 이끈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이유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고, 살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