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 교육이 해법" 정선군동문연합, 소멸위기 교육환경 개선 토론회

유주현 2023. 12. 17.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선군 학령감소에 따른 교육환경 재구조화 논의를 위한 2023 정선군 지역교육발전 토론회가 열려 주목된다.

정선군 동문연합협의체는 지난 15일 정선농협 한우타운 세미나실에서 최승준 군수, 교육전문가, 학부모,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 교육환경 재구조화 방안'이란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정선군 동문연합협의회(회장 나흥주)는 최근 정선농협 한우타운 세미나실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 교육환경 재구조화 방안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선군 학령감소에 따른 교육환경 재구조화 논의를 위한 2023 정선군 지역교육발전 토론회가 열려 주목된다.

정선군 동문연합협의체는 지난 15일 정선농협 한우타운 세미나실에서 최승준 군수, 교육전문가, 학부모,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 교육환경 재구조화 방안’이란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학령인구 절벽이 가속화되면서 이로 인한 학생 수 감소가 지역 교육 환경을 저하시키는 만큼 지역 특성에 적합한 특화된 교육환경 조성과 재구조화 등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나흥주 정선군 동문연합협의체 회장이 기조발제하고 고태인 정선중고정보공고총동문회장이 좌장을 맡아 최종근 전 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인규 경기도의원, 임재왕 강원청소년자립생활관장, 서건희 군기획관담당관이 패널로 참석해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나흥주 회장은 “지역 초등생과 중·고등생의 학령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통폐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초중고 적정규모 학교 육성을 위해 지역별 초중고 통합형 학교 운영을 통한 학교 재구조화를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정선군 동문연합협의회(회장 나흥주)는 최근 정선농협 한우타운 세미나실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 교육환경 재구조화 방안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나 회장은 또 “고교의 경우 지역인재 유출 방지와 육성을 위해 타 지역보다 경쟁력있는 학교로 발전할 수 있도록 e-스포츠 중점고, 대중문화예술고 등으로 재편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사립학교 설립을 통한 지역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선군동문연합협의체는 고태인 정선중고정보공고총동문회장, 김재곤 고한중고총동문회장, 엄남섭 사북중고총동문회장, 나흥주 함백중고총동문회장, 김중호 여량중고총문회장, 함형길 임계중고총동문회장 등 6개 지역 동문회 대표로 구성되어 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