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복싱대표 출신 졸체체그 “권원일 넘어 종합격투기 톱3 목표”

이웅희 2023. 12. 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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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복싱대표 출신 신에착트가 졸체체그(27)가 타도 권원일(29)을 외치고 있다.

졸체체그가 복싱에서 이루지 못한 꿈을 종합격투기로 펼치기 위해 아시아 최대 단체 ONE Championship 밴텀급 4위 권원일을 꺾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신에착트가 졸체체그는 원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종합격투기 밴텀급 랭킹에서 권원일을 뛰어넘는 것이 목표다. 그러기 위해 이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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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 밴텀급 4위 권원일(왼쪽), 복싱 몽골국가대표 출신 신에착트가 졸체체그. 사진 | ONE Championship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몽골 복싱대표 출신 신에착트가 졸체체그(27)가 타도 권원일(29)을 외치고 있다.

졸체체그가 복싱에서 이루지 못한 꿈을 종합격투기로 펼치기 위해 아시아 최대 단체 ONE Championship 밴텀급 4위 권원일을 꺾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에서는 2024년 1월13일 ‘ONE 파이트 나이트 18’이 개최된다. 신에착트가 졸체체그와 권원일이 맞붙는다. 신에착트가 졸체체그는 원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종합격투기 밴텀급 랭킹에서 권원일을 뛰어넘는 것이 목표다. 그러기 위해 이길 것”이라고 밝혔다.

원챔피언십 홈페이지는 “권원일이 누구라도 순식간에 쓰러뜨릴 수 있는 원펀치 KO 파워를 지녔다면, 신에착트가 졸체체그 역시 그러하다”며 타격전 명승부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신에착트가 졸체체그는 아마추어 시절 킥복싱, 산다, 복싱까지 서로 다른 3개 종목에서 몽골 전국선수권대회를 우승했다. ‘산다’는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중국 무술이다.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몽골복싱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했으나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출전이 무산되자 2017년 종합격투기로 전향했다.

권원일은 원챔피언십 12전 8승을 모두 KO로 거둘 정도로 파괴력이 대단하다. 신에착트가 졸체체그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ONE 워리어 시리즈’ 포함 원챔피언십 6승 3패이지만, 밴텀급 3경기는 다 이겼다.

원챔피언십 홈페이지는 “신에착트가 졸체체그는 수년 동안 여러 종합격투기 체급을 오가며 낭비했던 에너지를 밴텀급에 집중하면서 타이틀매치 출전권, 나아가 챔피언이 영광을 노리고 있다”며 주목했다.

파브리시우 안드라지(26·브라질)는 2022년 6월 권원일을 제압하고 얻은 타이틀 도전권을 잘 살려 2023년 3월 존 리네커(33·브라질)를 제압하고 원챔피언십 챔피언이 됐다. 신에착트가 졸체체그도 같은 종합격투기 밴텀급에서 비슷한 성공을 꿈꾸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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