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쿠웨이트 국왕 서거에 조문사절단 파견…외교장관이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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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나와프 알 아프마드 알 자베르 알 사바 쿠웨이트 국왕 서거에 대한 조문사절단을 파견한다.
앞서 쿠웨이트 왕실은 16일(현지시간) 국영통신사를 통해 나와프 국왕이 서거했다고 발표했다.
외교부는 "나와프 국왕은 지난 2020년 국왕에 즉위한 후 '비전 2035' 아래 쿠웨이트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헌신했다"며 "쿠웨이트의 정치적 발전과 지속적 경제성장을 이끌면서 국민을 위한 선정을 베풀어 국민들과 국제사회의 존경을 받았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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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부는 나와프 알 아프마드 알 자베르 알 사바 쿠웨이트 국왕 서거에 대한 조문사절단을 파견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문사절단은 박진 외교부 장관을 단장으로 김은정 아프리카중동국 국장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방문 기간은 17일~19일이다.
앞서 쿠웨이트 왕실은 16일(현지시간) 국영통신사를 통해 나와프 국왕이 서거했다고 발표했다.
외교부는 "나와프 국왕은 지난 2020년 국왕에 즉위한 후 '비전 2035' 아래 쿠웨이트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헌신했다"며 "쿠웨이트의 정치적 발전과 지속적 경제성장을 이끌면서 국민을 위한 선정을 베풀어 국민들과 국제사회의 존경을 받았다"라고 평가했다.
쿠웨이트 내각은 미샬 알 아흐마드 알 자베르 알 사바 왕세제를 국왕으로 호칭한다고 발표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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