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반중매체 '빈과일보' 사주 내일 국보법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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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이목이 쏠린 반중 매체 빈과일보의 사주인 지미 라이 씨의 국가보안법 재판이 내일 시작됩니다.
라이 씨는 2020년 12월 외세와 결탁해 중국과 중국 정부에 대한 국제 사회의 제재를 촉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애초 지난해 12월 열릴 예정이던 이 재판은 라이가 선임한 외국인 변호사 재판 참여를 홍콩 정부가 반대하면서 1년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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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이목이 쏠린 반중 매체 빈과일보의 사주인 지미 라이 씨의 국가보안법 재판이 내일 시작됩니다.
홍콩 국가보안법은 국가 분열, 국가정권 전복, 테러 활동, 외국 세력과 결탁 등 4가지 범죄를 최고 무기징역형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라이 씨는 2020년 12월 외세와 결탁해 중국과 중국 정부에 대한 국제 사회의 제재를 촉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선동 혐의와 2019년 반정부 시위 당시 대중의 증오를 부추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애초 지난해 12월 열릴 예정이던 이 재판은 라이가 선임한 외국인 변호사 재판 참여를 홍콩 정부가 반대하면서 1년 연기됐습니다.
라이가 1995년 6월 창간한 빈과일보는 당국의 전방위 압박 속에 2021년 6월 24일 자진 폐간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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