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예매량만 15만장 돌파
이다원 기자 2023. 12. 17. 14:14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가 개봉 3일을 앞두고 사전예매량 15만장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노량: 죽음의 바다’는 개봉 예정작인 ‘아쿠아맨과 로스트킹덤’ 등을 제치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15만87명(낮12시 기준)을 기록하며 전체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물이다. ‘명량’ ‘한산: 용의 출현’에 이은 이순신 장군 3부작의 마지막으로 최민식, 박해일이 맡은 이순신 역을 김윤석이 소화한다. 김한민 감독이 “돌아보면 ‘명량’ ‘한산: 용의 출현’은 ‘노량: 죽음의 바다’를 위해 존재했다”고 밝혔을 정도로 애정과 공이 깊게 투여된 작품이다. 시리즈 최대 제작비, 최대 인력이 투입됐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현재 해군2함대 시사회를 시작으로 부산, 여수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충무공 정신을 되새기는 뜻 깊은 행보를 진행 중에 있다.
동아시아 최대 해상전투로 손꼽히는 노량해전을 다룬 영화. 결전의 순간, 전율의 승리를 선보일 ‘노량: 죽음의 바다’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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